병원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을 돌며 강도짓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진주경찰서는 야간시간대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돈을 뺏어 간 A(28)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2차례에 걸쳐 빼앗은 돈은 72만원으로 모두 심야시간 점원 혼자 있는 곳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45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에게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2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곧이어 A씨는 27일 자정께 다른 편의점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현금 45만원을 뺏은 뒤 잠적했다.
A씨가 헬멧을 쓰고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무등록 오토바이를 이용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강력계 형사 수십명을 동원해 CCTV분석과 탐문 끝에 지난 31일 A씨를 검거했다.
범행을 시인한 A씨는 어머니의 병원 치료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늦은 시간 여성 점원이나 나이가 어린 남성 점원이 있는 편의점이 범행대상이었다”며 “야간시간대 근무자를 성인남성으로 배치하고 CCTV 등 보안장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강력한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2차례에 걸쳐 빼앗은 돈은 72만원으로 모두 심야시간 점원 혼자 있는 곳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45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에게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2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곧이어 A씨는 27일 자정께 다른 편의점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현금 45만원을 뺏은 뒤 잠적했다.
A씨가 헬멧을 쓰고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무등록 오토바이를 이용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강력계 형사 수십명을 동원해 CCTV분석과 탐문 끝에 지난 31일 A씨를 검거했다.
범행을 시인한 A씨는 어머니의 병원 치료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늦은 시간 여성 점원이나 나이가 어린 남성 점원이 있는 편의점이 범행대상이었다”며 “야간시간대 근무자를 성인남성으로 배치하고 CCTV 등 보안장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강력한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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