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던 40대 숨진채 발견
우울증 앓던 40대 숨진채 발견
  • 허평세
  • 승인 2013.08.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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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진과 보증부담 때문에 우울증을 앓던 40대 여자가 집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일 오전 9시 29분께 통영시 광도면 죽림신도시 모 아파트 A모(47·여)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가족들은 A씨가 식당을 운영하며 영업부진 부담과 보증 후 빚 독촉을 받는 등 금전적인 문제로 우울증을 앓아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점을 미뤄 일단 신병을 비관한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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