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공단내 경서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선정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을 회사발전의 파트너십으로 생각하고 이들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이끈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진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진주시 상평공단내 경서산업(대표 정삼정)이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MOU를 체결했다.
경서산업은 올 초부터 장애인 고용확대를 회사방침으로 정하고 고용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모에 응모했다.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를 거쳐 경서산업이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서산업은 향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업장을 꾸려나가게 된다.
경서산업은 이미 3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MOU체결과 동시에 10명의 장애인을 더 채용하게 될 전망이다.
경서산업 정 대표는 지난 1982년부터 편견의 장벽을 깬다는 일념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오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대표는 “장애인도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파트너라는 인식이 기업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최소 10명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고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중이 30% 이상, 상시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중 15%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명진기자 wood@gnnews.co.kr
진주시 상평공단내 경서산업(대표 정삼정)이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MOU를 체결했다.
경서산업은 올 초부터 장애인 고용확대를 회사방침으로 정하고 고용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모에 응모했다.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를 거쳐 경서산업이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서산업은 향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업장을 꾸려나가게 된다.
경서산업은 이미 3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MOU체결과 동시에 10명의 장애인을 더 채용하게 될 전망이다.
경서산업 정 대표는 지난 1982년부터 편견의 장벽을 깬다는 일념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오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대표는 “장애인도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파트너라는 인식이 기업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최소 10명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고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중이 30% 이상, 상시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중 15%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명진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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