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을에 사는 노부부에게 곡괭이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진해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의 모 수원지 인근 논길에서 등산을 마치고 귀가하던 A(76)씨와 A씨 아내의 머리를 곡괭이로 각각 한 차례씩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사건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전치 2주, A씨 아내는 두개골 골절 등 전치 10주의 부상을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당시 논일을 하고 있다가 평소 한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A씨 부부가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해 가지고 있던 곡괭이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A씨 부부가 ‘농사지으니까 이제 쌀밥 먹겠네’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려 기분이 나빴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진해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의 모 수원지 인근 논길에서 등산을 마치고 귀가하던 A(76)씨와 A씨 아내의 머리를 곡괭이로 각각 한 차례씩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사건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전치 2주, A씨 아내는 두개골 골절 등 전치 10주의 부상을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당시 논일을 하고 있다가 평소 한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A씨 부부가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해 가지고 있던 곡괭이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A씨 부부가 ‘농사지으니까 이제 쌀밥 먹겠네’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려 기분이 나빴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