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추도섬 해안서 다이버 2명 사망
통영 추도섬 해안서 다이버 2명 사망
  • 허평세
  • 승인 2013.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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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작업을 하던 다이버 김모(58·부산)씨와 이모(47·부산)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숨진 김씨와 이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께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향촌 선착장에서 출발해 이날 밤 추도 섬 해안에서 야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추도리 남쪽 10m 해상에서 김씨가 먼저 숨진 채 발견 됐으며, 함께 바다에 들어간 뒤 실종됐던 이씨는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 30분께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통영해경은 장비 고장 등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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