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를 홍보하는 유명인으로는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순재 씨와 만화가 허영만 씨, 고문인 소설가 이외수 씨에 이어 4번째다.
윤 씨는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 ‘아파트’, ‘환상의 섬’ 등 노래들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고 1997년 MBC 10대 가수상 최고 인기가요상, KBS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윤 씨는 “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 산청 친구 덕분에 지리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산청을 사랑하게 됐고,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라는 영광까지 안았다”며 “물심양면 엑스포가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구식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중장년 팬층이 두터운 윤수일 씨를 엑스포 홍보대사로 영입하게 돼 무척 든든하다”며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자신의 건강은 돌볼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중장년층이 윤수일 씨의 홍보활동에 힘입어 엑스포 현장을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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