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10일 신도를 가장해 사찰로 들어가 대웅전과 관음전 내의 불전함에 들어 있던 지폐를 준비한 이쑤시개를 사용해 끄집어 내는 방법으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A씨(48)를 절도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한적한 소규모 사찰을 찾아 기도를 하는 척하면서 주위를 살핀 후 다른 신도들이 없는 틈을 타 대웅전과 관음전에 있는 불전함을 집어들어 거꾸로 세운 후 투입구에 보이는 지폐를 이쑤시개를 사용해 끄집어 내는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6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다른 사찰에서도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한적한 소규모 사찰을 찾아 기도를 하는 척하면서 주위를 살핀 후 다른 신도들이 없는 틈을 타 대웅전과 관음전에 있는 불전함을 집어들어 거꾸로 세운 후 투입구에 보이는 지폐를 이쑤시개를 사용해 끄집어 내는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6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다른 사찰에서도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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