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로 사찰 불전함 턴 절도검 검거
이쑤시개로 사찰 불전함 턴 절도검 검거
  • 허평세
  • 승인 2013.03.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경찰서는 10일 신도를 가장해 사찰로 들어가 대웅전과 관음전 내의 불전함에 들어 있던 지폐를 준비한 이쑤시개를 사용해 끄집어 내는 방법으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A씨(48)를 절도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한적한 소규모 사찰을 찾아 기도를 하는 척하면서 주위를 살핀 후 다른 신도들이 없는 틈을 타 대웅전과 관음전에 있는 불전함을 집어들어 거꾸로 세운 후 투입구에 보이는 지폐를 이쑤시개를 사용해 끄집어 내는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6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다른 사찰에서도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