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건설산업 중흥시킬 계기 마련돼야"
김재경 "건설산업 중흥시킬 계기 마련돼야"
  • 김응삼
  • 승인 2013.03.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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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CM포럼 대표인 새누리당 김재경(진주 을) 의원은 5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중흥을 위한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좌장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 박사가 맡았고, 발표는 동아대학교 이학기 교수가, 패널로는 국토해양부 건설경제과 김채규 과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유섭 본부장, 단국대학교 전재열 교수, 한미글로벌 권오경 전무가 나섰다.

CM(Construction Management : 건설사업관리)은 건설사업의 기획·설계부터 발주·시공 및 사후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1997년 제도권에 도입된 후 건설사업관리(이하 CM)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시장에 확실하게 정착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행정부나 건설시장의 문제로만 돌리기보다는 국회차원에서 포럼을 통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CM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의 기간산업으로 역활을 다해 왔으며, 특히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매우 큰 국가전략산업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존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계속 침체 되고 있어 국내 건설시장은 건설수주 감소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다.

국회CM포럼 대표인 김 의원은 “건설산업은 여전히 성장과 고용을 위한 중요한 고부가가치사업이자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정책세미나가 전문성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세계경쟁력을 확보해 건설산업을 중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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