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독일 연수차 오는 11일 출국한다.
김 전 지사는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후원으로 베를린 자유대학의 6개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김 전 지사의 한 측근이 4일 전했다.
이 대학은 지난 1월부터 손학규 민주통합당 고문이 연수 중인 곳으로, 교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 중인 손 고문과 달리 김 전 지사는 학교 밖 숙소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연수 기간에 독일의 지방분권 시스템과 통일 모델, 생태·환경 분야, 인근 유럽 국가들의 복지 체계 등을 연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사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도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 문재인 전 후보의 지원자 역할을 맡았던 그는 해외연수를 통해 새로운 정치적 도전을 암중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사는 출국에 앞서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 창립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부영 민주당 상임고문도 자리해 축사할 예정이다.
그는 2004년 베이징대 연수 당시 중국과 맺은 인연으로 이 재단 설립을 주도하게 됐고, 초대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후원으로 베를린 자유대학의 6개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김 전 지사의 한 측근이 4일 전했다.
이 대학은 지난 1월부터 손학규 민주통합당 고문이 연수 중인 곳으로, 교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 중인 손 고문과 달리 김 전 지사는 학교 밖 숙소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연수 기간에 독일의 지방분권 시스템과 통일 모델, 생태·환경 분야, 인근 유럽 국가들의 복지 체계 등을 연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사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도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 문재인 전 후보의 지원자 역할을 맡았던 그는 해외연수를 통해 새로운 정치적 도전을 암중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사는 출국에 앞서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 창립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부영 민주당 상임고문도 자리해 축사할 예정이다.
그는 2004년 베이징대 연수 당시 중국과 맺은 인연으로 이 재단 설립을 주도하게 됐고, 초대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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