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지식재산권 조성사업(창출 및 활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서 특허 초기기술 사업화 지원, 유망 특허기술 해외출원비 지원, 우수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등이다.

지원업체 선정은 정해진 평가 기준에 의거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진주시에 사업계획서 제출, 협약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종료 후 소요 사업비의 최대 80%(300만원~700만원)를 보조금으로 지원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에 상세하게 게재되어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업체에서는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업통상담당관(마케팅전략 담당 055-749-5692)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제조업체의 기술개발 및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는 특허청에 등록된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의 출원비용 지원 사업도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해 시민들의 발명의욕을 고취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