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26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우인섭 제6대 신임 회장과 박상길 제5대 회장을 비롯해 김종호 함양군수 권한대행,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 경남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우인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신문의 생명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에 달려 있다”며 “주민들의 애환을 발굴해 소통할 수 있는 지면을 할애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관심거리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남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신문의 현안문제 해결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펴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우인섭 회장은 지난 1989년 언론에 발을 딛은 이래, 지역신문 발전에 충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011년 주간함양신문사 사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사회 사각지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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