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언론노조 7대(언론노련 13대) 위원장에 강성남 후보(51·서울신문지부), 수석부위원장에 이경호(42·KBS본부)후보를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년이다.
단독 출마한 강성남-이경호 후보조는 총 125표(전체 대의원 170명, 73.5%) 중 117표(93.6%)를 받았다. 반대 8표. 또 회계감사에는 황경상(경향신문지부), 장형우(서울신문지부), 김정훈(CBS지부), 이동협(SBS본부) 조합원이 각각 선출됐다.
당선인들은 언론노조 산별7기를 ‘산별답게 노조답게’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민주언론 회복 ,산별 역량 강화, 언론노동자의 삶과 자존심 회복을 내세웠다.
당선인들은 △언론장악 진상 규명 및 해고 등 징계 원상 회복 △방송 정상화와 독립성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지역성 구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신문 공공성 강화 및 생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 교육 강화와 비정규직 조직 확대 지원, 지역별 업종별 소통 구조 활성화로 투쟁 역량을 강화시키고, 언론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강고한 산별노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성남 신임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언론노조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언론노동자로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게 하겠다”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귀로 소통할 것이며, 2년 후에 튼실해졌다 산별다워졌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신임수석부위원장은 “입이 하나인 것은 두 배로 들으라는 것이며, 팔보다 발이 긴 이유는 만지기 전에 먼저 걸어가라는 의미”라며 “많이 듣고 먼저 행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단독 출마한 강성남-이경호 후보조는 총 125표(전체 대의원 170명, 73.5%) 중 117표(93.6%)를 받았다. 반대 8표. 또 회계감사에는 황경상(경향신문지부), 장형우(서울신문지부), 김정훈(CBS지부), 이동협(SBS본부) 조합원이 각각 선출됐다.
당선인들은 언론노조 산별7기를 ‘산별답게 노조답게’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민주언론 회복 ,산별 역량 강화, 언론노동자의 삶과 자존심 회복을 내세웠다.
당선인들은 △언론장악 진상 규명 및 해고 등 징계 원상 회복 △방송 정상화와 독립성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지역성 구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신문 공공성 강화 및 생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 교육 강화와 비정규직 조직 확대 지원, 지역별 업종별 소통 구조 활성화로 투쟁 역량을 강화시키고, 언론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강고한 산별노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성남 신임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언론노조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언론노동자로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게 하겠다”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귀로 소통할 것이며, 2년 후에 튼실해졌다 산별다워졌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신임수석부위원장은 “입이 하나인 것은 두 배로 들으라는 것이며, 팔보다 발이 긴 이유는 만지기 전에 먼저 걸어가라는 의미”라며 “많이 듣고 먼저 행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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