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식물공장’ 사업에 30억원을 시범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식물공장은 LED(발광다이오드) 등의 인공광원을 활용, 온도ㆍ양분ㆍ수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 농산물을 연중 생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채소, 과일, 화훼 등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농업인ㆍ농업법인으로, 장기저리 융자(금리 연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기술 수준과 출하 계획 등을 심사, 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 첨단온실 신축지원 예산 중 3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신청이 많으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상추 등 엽채류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생산성이 10~20배에 달하며 수경재배로 무농약 생산도 가능하다”며 “인구가 많은 도심 근처에 설치하면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식물공장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의약품 등의 신수요 창출을 위한 식물공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식물공장은 LED(발광다이오드) 등의 인공광원을 활용, 온도ㆍ양분ㆍ수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 농산물을 연중 생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채소, 과일, 화훼 등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농업인ㆍ농업법인으로, 장기저리 융자(금리 연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기술 수준과 출하 계획 등을 심사, 사업자를 선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상추 등 엽채류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생산성이 10~20배에 달하며 수경재배로 무농약 생산도 가능하다”며 “인구가 많은 도심 근처에 설치하면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식물공장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의약품 등의 신수요 창출을 위한 식물공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