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 연합뉴스
  • 승인 201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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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24일이나 25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올해는 불황여파로 저가 선물세트 물량이 늘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5일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추석 대비 전체 상품 종류를 20개 가량 줄이고 프리미엄 제품을 10품목 늘렸다. 시세보다 30% 저렴한 저가 제품은 70여종류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1만원 이하 초저가 제품 물량을 지난해의 두 배인 110만개로 늘렸다.

앞서 벌인 선물세트 예약판매 때 9900원짜리 실속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뛴 데 따른 것이다.

품질과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통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우와 과일 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해 사과·배 혼합세트(각 6개)는 3만5000원, 한우갈비 세트(3.2㎏)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 설에도 경기 불황 여파로 실속형 알뜰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이에 저렴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역시 저가 선물세트에 주력하는 가운데 24일 판매를 시작한다.

처음으로 ‘만원 스타일’ 제품을 선보여 사과, 배, 김, 식용유 등 100여개 제품을 1만원 이하에 판매한다.

같은 가격대 제품을 일정수량 이상 구매하면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제휴카드로 결제시 30% 할인하는 품목을 지난 추석보다 30여개 늘렸다.

신선식품과 각 국가가 반입을 금하는 상품을 뺀 모든 상품에 대해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슈퍼도 24일부터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24~29일에는 선물세트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한우 꼬리반골 세트 등 6개 품목을 정해 목표 주문수량을 넘기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신용카드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상품권증정 행사를 벌여 24~29일 신용카드(롯데·BC·신한·KB·삼성)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10% 만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신용카드 에누리 상품을 선보여 제휴카드로 해당 제품을 결제할 경우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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