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손용목)는 지난 18일 관내 재래시장 7개소에서 ‘119소방출동로 = 생명로’라는 구호아래 재래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량 이동조치 및 출동로에 장애가 되는 좌판 제거 등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협소한 소방통로 등으로 인해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실정”이라며 “시장 내 4m이상의 출동로 확보와 평소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시설물 등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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