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수원과 강원에서 활약한 공격수인 권태안과 골키퍼 정성민 선수를 영입했다. 1992년생인 권태안은 우만초, 삼일중, 매탄고를 거쳐 2011년 수원에 입단했다. 정성룡과 양동원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숨은 진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권태안은 “경남FC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 구단이 상위리그에 진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진한 감독은 “정성민 선수는 힘과 스피드, 활동량이 많아 스트라이커가 역할을 잘 할 것이다. 기대가 크다. 강원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만큼 경남에서도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할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성민은 “경남FC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들과 잘 화합해서 팀 승리에 일조하고 팬들로부터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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