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객원논설위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 모든 현상에 이유가 있듯이 산행에는 그 무언가가 있다. 이 ‘무상의 행위’에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주고,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등산의 전 과정에 파고들고 있다. 그래서 CEO에는 등산에서 체득한 삶의 지혜를 경영 노하우에 접목한 사람들이 많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계곡이 깊으면 꼭대기가 높은 법이다. 산행과 삶이 무엇이 다를 수 있나. 숨겨져 있는 이치는 같다. 등산의 기본은 걷는 것이다. 등산은 균형과 조화다. 부지런히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같이 움직여야 어떤 목표지점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 오른발이 더 건강하다고 해서 오른발만 두 번씩 움직이는 걸음걸이로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이처럼 모든 일에는 한걸음 한걸음이 필요한 법이다.
▶인생이란 참으로 외롭고도 긴 여정이다. 그 공간을 채우는 지혜가 필요한데 산은 그 역할을 한다. 많은 덕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진실하고 산은 말이 없다. 항상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산은 의구(依舊)하되 늘 새롭다. 사계에 따라 끊임없이 자기를 변화시키며 새로운 자태를 선보이고, 그렇게 천년만년 후의 모습을 만들어 나간다.
▶산에는 무엇이 있는가. 산에는 젊게 사는 원천이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므로 긍정적인 사고로 정화되고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을 김영도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산에는 물이 흐르고 돌이 구른다. 새가 날고 꽃이 핀다. 산에는 바람이 불며 나뭇잎이 떨어진다. 겨울이 되면 눈이 오고 얼음이 언다. 그때 산은 죽은 듯이 고요하다. 그러나 무음의 세계가 아니며 잠시 침묵할 따름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계곡이 깊으면 꼭대기가 높은 법이다. 산행과 삶이 무엇이 다를 수 있나. 숨겨져 있는 이치는 같다. 등산의 기본은 걷는 것이다. 등산은 균형과 조화다. 부지런히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같이 움직여야 어떤 목표지점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 오른발이 더 건강하다고 해서 오른발만 두 번씩 움직이는 걸음걸이로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이처럼 모든 일에는 한걸음 한걸음이 필요한 법이다.
▶인생이란 참으로 외롭고도 긴 여정이다. 그 공간을 채우는 지혜가 필요한데 산은 그 역할을 한다. 많은 덕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진실하고 산은 말이 없다. 항상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산은 의구(依舊)하되 늘 새롭다. 사계에 따라 끊임없이 자기를 변화시키며 새로운 자태를 선보이고, 그렇게 천년만년 후의 모습을 만들어 나간다.
▶산에는 무엇이 있는가. 산에는 젊게 사는 원천이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므로 긍정적인 사고로 정화되고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을 김영도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산에는 물이 흐르고 돌이 구른다. 새가 날고 꽃이 핀다. 산에는 바람이 불며 나뭇잎이 떨어진다. 겨울이 되면 눈이 오고 얼음이 언다. 그때 산은 죽은 듯이 고요하다. 그러나 무음의 세계가 아니며 잠시 침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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