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재편성된 NC 다이노스의 경기일정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7일 2013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재편성하여 발표했다. 9개 구단으로 진행되는 2013년 프로야구는 3월 30일(토) 개막하고 팀 당 128경기, 팀 간 16차전씩 총 576경기로 편성된다. 개막 경기는 2011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간 경기로 편성하고 1위에서 4위 팀 구장인 대구(삼성-두산), 문학(SK-LG), 사직(롯데-한화), 광주(KIA-넥센)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올해부터 1군 참가하는 NC를 비롯한 4팀의 원정 개막 경기(LG 제외)는 4월 2일(화)부터 3연전으로 치러진다. 이로 인해 NC의 역사적인 홈 개막전은 예정대로 롯데와 4월 2일(화)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번에 재편성된 경기일정은 구단별로 휴식일과 연결되는 팀들과의 대진과 일·공휴일 경기수를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올 시즌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두산, 롯데, 넥센, 한화의 홈 구장에서 열리며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은 7월 18일(목)과 19일(금)에 연속으로 개최하고 장소는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