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새해 벽두부터 취업에 좌절한 3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전 8시께 창원시 성산구 대암산 약수터 부근에서 A(33)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몇 년 전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 취업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자 많이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가족과 함께 생활해 온 A씨는 지난 달 14일 오전 9시께 집을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취업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8시께 창원시 성산구 대암산 약수터 부근에서 A(33)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몇 년 전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 취업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자 많이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가족과 함께 생활해 온 A씨는 지난 달 14일 오전 9시께 집을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취업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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