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개소 8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통영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솜씨자랑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산양읍 구망산소리새, 용남면 여성무술택견, 도산면 희망농악, 북신동 영남물놀이, 도천동 고전무용, 명정동 실버시크릿, 중앙동 오동추야, 정량동 청춘블루스, 광도면 엘사모, 무전동 하늘아래춤신동, 미수동 미수레인보우, 봉평동 통사모 등 모두 12개팀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들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 해 틈틈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시민축제의 한마당이 된 가운데 최우수상에는 용남면 여성무술택견팀이, 우수상에는 도천동 고전무용팀, 장려상에는 광도면 엘사모 에어로빅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솜씨자랑 발표회와 함께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도 가져 이번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