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는 21일 인터넷에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수십차례 올린 혐의(아동ㆍ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모(32)씨와 백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백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같은 사이트에 청소년 음란물을 60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혐의로 한모(31)씨 등 4명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올린 음란 게시물들을 삭제 조치하는 한편 해당 사이트 운영자들이 음란물인 줄 알면서도 게시하도록 방조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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