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공금횡령 비리를 저지른 동료를 협박하고 돈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거창군청 공무원 A(48)씨를 구속하고 청원경찰 B(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또 같은 달 3회에 걸쳐 협박과 함께 그랜저 2대 값에 해당하는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군청 외부 시설물의 내부 보수공사와 관련해 276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지난달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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