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서 진돗개 ‘광란’ 4명 물려
아파트 놀이터서 진돗개 ‘광란’ 4명 물려
  • 김철수
  • 승인 2012.07.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서 어린이·임산부 등 피해…광견병 여부 확인중
고성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광견병 감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진돗개가 어린이와 임산부 등 4명을 마구 물어 상처를 입힌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고성경찰서와 피해자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께 고성군 고성읍 한 아파트 놀이터에 5년생 수컷 흰색 진돗개 한 마리가 들어와 미끄럼틀 주변에서 놀고 있던 A(3)군 등 어린이 2명과 부녀자 2명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이날 임산부 L(30)씨는 허벅지와 다리가 물려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가운데 피해자들은 발생 당일 경찰이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은데다 진돗개 주인이 사고 직후 개를 팔아버려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피해를 입힌 진돗개는 우리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