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8(목)3.27(수)3.26(화)3.25(월)3.22(금)3.21(목)3.20(수)3.19(화) 말 같지도 않은 LH공사 전주이전 발언 진주혁신도시 구축의 상징으로 진주에 안착중인 한국주택토지(LH)공사를 다시 전북 전주로 이전시켜야 한다는 제1야당 대표의 발언이 일파만파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지난 6일 전주에서의 지원유세에서 진주에 뺏긴 LH공사를 전주로 되찾아와야 한다는 취지로 강변한 사태가 그것이다.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한 말이라 해도 정도를 지나쳤다. 표를 구걸하기 위해 던진 말로 보기에는 정상궤도를 한참이나 벗어났다. 어떤 명분으로도 용인되기 힘들다. 하루 전인 5일에 진주를 방문하고선 참여정부의 기조대로 혁신도시의 성과를 내도록 제대로 하겠다는 취 사설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좋은 국민대표 가려낼 권리, 유권자 책임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다수의 유권자들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힘든 선거가 되고 있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후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승리했고,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 실시된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압승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가 120~140석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선거전 초반에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분위기와 야권연대 등으로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다.그러나 선거판이 종반전에 접 사설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강풍 피해 농가 두 번 우는 사태 없어야 한다 경남도내 농어민들이 지난 2~3일에 입은 강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대다수의 강풍 피해 농어가들이 법률상 규정돼 있는 지원 기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여 두 번 울고 있다. 농어민재해대책법상에는 시설 피해액 3억 원 이상, 피해 규모가 50㏊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정부에서 권장하는 규격품이 아니면 아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같이 높은 지원 기준으로 인해 도내 전 18개 시·군이 강풍 피해를 크게 입었으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진주와 의령 2곳에 불과할 것으로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9 00:00 소중한 투표권 꼭 행사해야 한다 총선이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후보들은 각기 지역 현안들에 대한 각종 공약을 내걸고 한 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공약이 얼마나 실현 가능성을 갖고 있느냐이다. 그런 점에서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을 철저히 검토하고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유권자의 권한이자 의무라 하겠다. 후보들은 연일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하나 유권자들은 여전히 냉담하다. 평소 얼굴보기가 힘들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하고, 누구인지도 잘 몰랐던 인물이 갑자기 지역의 일꾼이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9 00:00 달콤한 공약 남발, 국민 절대로 속지 않는다 4·11 총선에 출마한 경남지역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대부분이 모호하고 구체성이 떨어져 실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겅남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분석결과 경남지역 총 후보 50명 중 71%인 40명이 의정활동 보고서를 제출했고, 10명은 제출하지 않았다. 요약하면 구호성 공약문구만 제시됐지 구체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경남매니페스토 본부가 미제출 후보에 대해 국민의 대표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할 정도라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총선 선거공약이 임기 중 100% 실천될 것으로 믿고 후보들에게 투표를 했던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때아닌 강풍 피해 기상이변 대책 서둘러야 지난 2~3일 강풍으로 인한 도내 농가의 그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현재 강풍피해는 497㏊로 집계되고 있다. 말하자면 갈수록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건물도 29동에서 48동으로 늘어났고, 어선도 반파 4척, 침몰 5척 등 2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징 큰 피해는 의령군으로 비닐하우수 382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농사 관련 재해대책에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은 상시로 일어나고 있다. 한반도만 해도 봄 강풍과 장마뿐 아니라 수년 전부터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0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