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남물금 IC 공사, 2026년 완공 목표 본격 추진
양산 남물금 IC 공사, 2026년 완공 목표 본격 추진
  • 손인준
  • 승인 2024.09.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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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완공땐 출퇴근시간 30분 이상 단축
양산 남물금 IC 공사가 오는 2026년 6월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윤영석 의원(양산 갑)은 양산 시민의 획기적인 교통편익의 증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남물금 IC 설치 공사’를 지난 12일 발주해 본격 추진된다고 23일 밝혔다.

남물금 IC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417억원을 들여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향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부산·울산 방향은 고가차도를 설치해 고속도로 상부를 통과해 메기로로 직접 연결된다.

공사는 10월부터 착수해서 2026년 6월까지 완공 개통을 추진하며, 복합공종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공사로 전문적·체계적인 공사관리와 원활한 심사 등을 고려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입찰 및 발주를 완료했다. 당초 공사 예정지의 연약지반 보강공사,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489억원으로 급증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에 윤 의원은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정분담에 대한 합의, 행정절차 문제를 전격 해결해 조기 발주를 성사시켰다.

특히 수익자 책임 원칙에 따라 공사비 대부분을 양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에 공사비 166억원을 부담하게 해 양산 시민의 부담을 대폭 절감했다. 향후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중앙고속도로 지선 물금 IC를 통행하는 일 평균 1만 9000여 대 중 1만 5000여 대의 차량이 남양산 IC를 통과해 교통량 분산과 함께 증산 남평 신도시 건설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 의원은 “남물금 IC 설치 공사가 완려되면 경부·중앙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물론 양산시민의 출퇴근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지속 성장하는 인구 50만 도시, 양산의 기틀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동남권 광역교통 중추 도시를 함께 만들어 냈다”며 “남물금 IC 건설사업이 2026년 6월 차질없이 개통되도록 국토교통부, 양산시 및 한국도로공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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