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경남 최대 규모 마리나 시설인 ‘명동 마리나’를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고시 후 약 14년만에 명동 마리나 운영으로, 진해지역이 해양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창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파고가 높고 거친 동해와 달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연계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요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명동 마리나를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했고, 창원시는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명동 마리나는 우리나라 대표 태풍 피항지로 알려진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총면적 11만2139.2㎡(해상 6만9013㎡, 육상 4만3126.2㎡)의 마리나항만이다. 20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선박까지 약 300선석(육상150선석, 해상150선석)을 계류할 수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지난 2월 1단계 사업인 해양계류시설 150선석과 부지조성을 완료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클럽하우스와 실내보관소 등 상부 건축물 건립이 완료되면 국제적 수준의 명품 마리나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는 국비 253억원, 시비 761억원 등 모두 111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증가하는 수상레저기구(보트·요트) 계류 수요와 시민들의 수상 여가문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이 완료되기 전인 올해 하반기 창원시 직영으로 3년간 임시운영 추진 예정이며, 현재 해양수산부와 준공 전 사용 협의 단계로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석 모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2010년 1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고시 후 약 14년만에 명동 마리나 운영으로, 진해지역이 해양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창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파고가 높고 거친 동해와 달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연계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요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명동 마리나를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했고, 창원시는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는 국비 253억원, 시비 761억원 등 모두 111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증가하는 수상레저기구(보트·요트) 계류 수요와 시민들의 수상 여가문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이 완료되기 전인 올해 하반기 창원시 직영으로 3년간 임시운영 추진 예정이며, 현재 해양수산부와 준공 전 사용 협의 단계로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석 모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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