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창원대 교육부 방문…내년 3월 개교 박차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수시모집에 이어 사천시와 창원대학교가 교육부를 방문해 설립 계획 승인과 인가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4년제 대학’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사천시는 부지매입비 전액 지원은 물론 입학생 중 사천시에 전입하는 학생에 한해 4년간 일정 금액의 월세 및 해외연수 등 혜택을 부여키로 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교육부를 찾아 내년 3월 개교가 가능하도록 사천우주항공캠퍼스의 설립계획 승인과 인가를 요청했다.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창원대학교의 설립 제안 등 캠퍼스 유치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은 글로벌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로드맵에 걸맞은 고급 인력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사천시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는 지난 6월 사천우주항공 캠퍼스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임시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사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 산업단지형 임시캠퍼스를 개교한 뒤 신입생 15명을 입학시킬 예정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우주항공공학부는 1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학과로 주목받고 있는 데다 입학생들에 대한 사천시의 파격적인 지원책들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임시캠퍼스는 교지·교사 요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임시캠퍼스로 사용하게 될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사용 허가와 입학생 지원계획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말 개교 예정인 본 캠퍼스는 용현면 통양리 58-6 일원 5만3083㎡ 규모로 건립된다. 국립창원대는 이와 관련 지난 8월 우주항공 캠퍼스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교육부에 설립계획 승인 신청을 제출한 상황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특히 사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4년제 대학’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사천시는 부지매입비 전액 지원은 물론 입학생 중 사천시에 전입하는 학생에 한해 4년간 일정 금액의 월세 및 해외연수 등 혜택을 부여키로 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교육부를 찾아 내년 3월 개교가 가능하도록 사천우주항공캠퍼스의 설립계획 승인과 인가를 요청했다.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창원대학교의 설립 제안 등 캠퍼스 유치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은 글로벌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로드맵에 걸맞은 고급 인력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사천시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는 지난 6월 사천우주항공 캠퍼스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임시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사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 산업단지형 임시캠퍼스를 개교한 뒤 신입생 15명을 입학시킬 예정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우주항공공학부는 1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학과로 주목받고 있는 데다 입학생들에 대한 사천시의 파격적인 지원책들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임시캠퍼스는 교지·교사 요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임시캠퍼스로 사용하게 될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사용 허가와 입학생 지원계획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말 개교 예정인 본 캠퍼스는 용현면 통양리 58-6 일원 5만3083㎡ 규모로 건립된다. 국립창원대는 이와 관련 지난 8월 우주항공 캠퍼스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교육부에 설립계획 승인 신청을 제출한 상황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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