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투자유치 외연 넓힌다
사천시, 투자유치 외연 넓힌다
  • 문병기
  • 승인 2024.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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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판보로에어쇼 참가 투자유치 활동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우주항공수 꿈을 키우는 사천시가 기업들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20여개의 해외기업들이 사천에 뿌리를 내려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어 해외기업 유치나 투자활동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서 해외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에어쇼에는 KAI 등 우주항공기업 8개사는 국제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에어쇼이다.

시는 정대웅 우주항공국장을 단장으로한 경남항공산업 타깃마케팅추진단을 구성해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에어쇼 전시장에서 우주항공방산 글로벌 공급망 기업인 FDH Aero(미국 캘리포니아 커머스)와 우주항공산업육성 활성화 및 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우주항공산업 육성발굴과 사천지역 우주항공기업과 협력 추진, 해외 우주항공기업과 사천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대웅 단장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이 있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수도이자 중심”이라며 “이미 국내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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