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원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강복원 농협중앙회 이사(진주원예농협 조합장)는 “농촌·농업이 힘든 시기에 농업인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협 발전과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는 30여 년간 농협에 근무하며 풍부한 지식과 현장경험,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조합장으로 조합원과 조합을 위한 가치경영을 바탕으로 소통과 믿음의 신뢰 경영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조합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강 이사는 “전국 농협을 대표해 농협다운 농협을 실현하고 농업의 밝은 미래를 구축하겠다”며 “경영목표 설정, 사업계획 및 자금계획의 종합조정, 각 지역 농협 특성에 맞춘 발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농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회에서 농업인 조합원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겠다”며 “특히 농협의 각종 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의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공유해 농협이 균형·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5개 품목농협의 권익도 적극 대변하고 농협중앙회에서 품목농협이 중심이 되는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며 “품목농협만을 위한 이사만이 아니라 농협중앙회를 대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 이사는 “농촌은 농촌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년농업인이 늘지 않고 있어서 걱정”이라면서도 “원예분야의 경우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다. 농업인과 농정당국이 머리를 맞대 방안을 찾으면 충분히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도 전했다.

강 이사는 2015년 취임 이후 3선 조합장으로 진주원예농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와 경남수출농협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투명한 경영과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진주원예농협 경제사업 2000억원 및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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