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대학의 전반적인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권진회 총장은 지난 2일 박완수 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사업에 있어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도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끌고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경남도와 소통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사진 왼쪽)과 박완수 도지사가 2일 만나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