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암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김해시 칠암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 박준언
  • 승인 2024.05.21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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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선정 성과
시민 대상 인문학 수업
김해시 칠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도서관이라는 시민 일상생활 공간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 시민들의 인문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자생적 인문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칠암도서관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으로 칠암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시민 창작’이라는 특화 주제로 지역의 작가와 문학부 교수 등 4명을 초청해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는 주민 20명이 참여해‘현장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총 12회차에 걸친 수업이 마무리되면 참가자들의 작품을 단행본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칠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 소양을 한층 더 향상시키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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