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노동조합(대학노조) 제2대 경상국립대학교 지부장 선거 결과 유권자 207명 중 106명(득표율 53.27%)의 지지를 얻은 기호 2번 문순이(사진) 후보가 새로운 대학노조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제2대 경상국립대 지부장 임기는 2024년 6월 1일부터 3년이다.
대학노조 경상국립대학교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대학노조 경상국립대 지부 소속 조합원 가운데 휴직자 등을 제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해 이날 오후 5시 30분 당선자를 발표했다.
문순이 당선자는 1988년 4월 13일부터 경상국립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17년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문 당선자는 “지부장이라는 이유로 조합원 맨 앞에서 조합원을 이끌지 않고 함께 나아간다고 생각하겠다”며 “조합원이 노동조합의 주인이라고 느끼게 하고자 일반 조합원의 다양한 학내 위원회 참여 기회를 늘려 보통의 조합원도 노동 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기회의 문을 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민기자
대학노조 경상국립대학교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대학노조 경상국립대 지부 소속 조합원 가운데 휴직자 등을 제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해 이날 오후 5시 30분 당선자를 발표했다.
문순이 당선자는 1988년 4월 13일부터 경상국립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17년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문 당선자는 “지부장이라는 이유로 조합원 맨 앞에서 조합원을 이끌지 않고 함께 나아간다고 생각하겠다”며 “조합원이 노동조합의 주인이라고 느끼게 하고자 일반 조합원의 다양한 학내 위원회 참여 기회를 늘려 보통의 조합원도 노동 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기회의 문을 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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