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역에 있는 24개 유·무인 도서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하는 등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10년대 토지·임야 조사 당시 일반 토지와는 달리 접근성의 어려움과 기술력의 한계로 지적공부에 잘못 등록된 도서의 위치와 경계를 바로 잡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드론 영상 촬영과 지적위성측량 등 측량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확도가 향상된 지형과 경계의 해석이 가능,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고성군은 지난 3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대상 도서와 인근지역에 측량기준점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한 달여간 드론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3D 모델링 작업과 최대만조위 데이터 취득으로 경계선을 결정하고, 기준점 및 드론영상 성과 결정에 따라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도서 지적공부의 위치와 경계를 정비해 정확한 도서 정보 제공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이 사업은 1910년대 토지·임야 조사 당시 일반 토지와는 달리 접근성의 어려움과 기술력의 한계로 지적공부에 잘못 등록된 도서의 위치와 경계를 바로 잡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드론 영상 촬영과 지적위성측량 등 측량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확도가 향상된 지형과 경계의 해석이 가능,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도서 지적공부의 위치와 경계를 정비해 정확한 도서 정보 제공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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