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서의 위치·경계 정비 위해 드론 촬영
고성군, 도서의 위치·경계 정비 위해 드론 촬영
  • 이웅재
  • 승인 2024.05.0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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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역에 있는 24개 유·무인 도서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하는 등 ‘도서(섬) 지적공부 정위치 및 경계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10년대 토지·임야 조사 당시 일반 토지와는 달리 접근성의 어려움과 기술력의 한계로 지적공부에 잘못 등록된 도서의 위치와 경계를 바로 잡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드론 영상 촬영과 지적위성측량 등 측량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확도가 향상된 지형과 경계의 해석이 가능,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고성군은 지난 3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대상 도서와 인근지역에 측량기준점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한 달여간 드론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3D 모델링 작업과 최대만조위 데이터 취득으로 경계선을 결정하고, 기준점 및 드론영상 성과 결정에 따라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도서 지적공부의 위치와 경계를 정비해 정확한 도서 정보 제공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이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24개 유·무인 도서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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