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에 25-26 석패
경남개발공사가 ‘디펜딩 챔피언’인 삼척시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에 25-26으로 석패했다. 창단 후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우승팀인 삼척시청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올 시즌 리그에서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승리한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다.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경남개발공사는 25-25,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삼척시청 김선화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던진 슈팅이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에 막히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정희성기자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에 25-26으로 석패했다. 창단 후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우승팀인 삼척시청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올 시즌 리그에서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승리한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다.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경남개발공사는 25-25,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삼척시청 김선화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던진 슈팅이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에 막히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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