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철쭉 오는 20일 개화 전망
봄철인 3~5월에 꽃을 피우는 아까시나무와 마가목, 철쭉과 산철쭉 등 4개 수종에 대한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 예측지도가 제작됐다.
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4일 전남 여수와 대구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마가목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화관목인 철쭉은 4월 중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화가 이뤄지고 산철쭉은지난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4월말 강원지역까지 개화할 것으로 봤다.
경남에서는 진주가 아까시나무의 개화시기가 5월10일, 마가목은 4월15일, 철쭉은 4월20일, 산철쭉의 개화시기는 4월1일로 전망했다.
가장 개화시기가 빠른 곳은 제주도이며 아까시 나무는 5월6일, 마가목은 4월3일, 철쭉은 4월21일, 산철쭉은 3월16일이다.
이번에 발표한 개화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예측해 실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지난 겨울(2023년 12월 ~2024년 2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고, 강수량은 약 41mm 많아 4월과 5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1~3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4일 전남 여수와 대구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마가목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화관목인 철쭉은 4월 중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화가 이뤄지고 산철쭉은지난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4월말 강원지역까지 개화할 것으로 봤다.
경남에서는 진주가 아까시나무의 개화시기가 5월10일, 마가목은 4월15일, 철쭉은 4월20일, 산철쭉의 개화시기는 4월1일로 전망했다.
가장 개화시기가 빠른 곳은 제주도이며 아까시 나무는 5월6일, 마가목은 4월3일, 철쭉은 4월21일, 산철쭉은 3월16일이다.
이번에 발표한 개화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예측해 실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지난 겨울(2023년 12월 ~2024년 2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고, 강수량은 약 41mm 많아 4월과 5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1~3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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