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봄의 따스함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의 흥겨움이 울려 퍼졌다.
거제시는 최근 거제스포츠파크 주 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 녹화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노래와 함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세에서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예선 팀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누볐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봄의 별미 맹종죽순과 바다의 보물 왕우럭조개를 소개하며 거제의 맛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찬 객석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는 고조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박종우 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 소통하는 진정한 국민 가요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 준 행사였고, 특히 거제시민의 넘치는 끼와 열정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며 “거제의 멋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071회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오는 12일 낮 12시 10분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는 최근 거제스포츠파크 주 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 녹화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노래와 함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0세에서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예선 팀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누볐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봄의 별미 맹종죽순과 바다의 보물 왕우럭조개를 소개하며 거제의 맛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박종우 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 소통하는 진정한 국민 가요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 준 행사였고, 특히 거제시민의 넘치는 끼와 열정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며 “거제의 멋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071회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오는 12일 낮 12시 10분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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