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고사제와 작은음악회
함양군 서하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고사제와 작은음악회
  • 안병명
  • 승인 2024.02.25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월대보름 맞아, 마을 상징·수호신목서 마을 소통·화합 다져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와 함께 작은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와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은행나무 음악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천연기념물 제 406호인 은행마을 은행나무는 마을의 생성과 함께 식재된 것으로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신목으로 숭앙받아 왔다.

한편, ‘은행나무 음악 열렸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는 부럼 나누어 주기에 이어 라온·서와 콩·살래 재즈트리오 등 3개 팀의 공연과 함께 관객들에게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흥산 서하면장은 “은행수 고사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행사를 재현하고 자연문화재를 잘 보존해 지역민이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크다“ 라고 전했다.안병명기자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와 함께 작은음악회를 가지면서 마을 상징·수호신목서 마을 소통·화합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