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노조 “늘봄학교 탓에 지방공무원 업무 과중”
경남교육노조 “늘봄학교 탓에 지방공무원 업무 과중”
  • 김성찬
  • 승인 2024.01.1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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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사업시행 반대 성명서 발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올 한해 교육청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가 있었던 11일 경남교육노조는 성명을 내고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지방공무원 업무과중이 예상된다고 주장하며 대책없는 밀어부치기식 사업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노조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을 상대로 늘봄학교 시행 전 행정실 지방공무원 업무부담 경감책부터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 행정실은 인력 부족 탓에 업무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방공무원 인력확대 방안 마련과 함께 모범적 사용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경남교육청에 주문했다.

이들은 특히 늘봄학교가 학교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고민할 것과 인력확대, 업무경감 대책 등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우선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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