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소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거제시, 주소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 배창일
  • 승인 2023.1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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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3000만원 포상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 주관 ‘2023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소정책 업무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과 활성화, 스마트 주소정보 확충, 주소기반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하차도(통로)·터널·안심귀갓길·공중화장실·가로등·CCTV 등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화와 주소정보시설 확충, 주소정보시설에 QR을 표기해 주소정보와 연계된 긴급신고·안전신문고·국민콜110·거제시 카카오톡 등의 정보를 연계한 주소기반 행정서비스 활성화, 간이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소방·경찰·해경 등과 협업해 사고다발지역 산악·해양 국가지점번호판 확충 등을 추진했다.

또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소방·경찰·해경·국립공원·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주소정보 활용과 활성화 교육 등을 추진해 시민·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의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2021년 숲길 도로명주소 구축 공모사업, 2022년 해안·해양 도로명주소 구축 공모사업, 2023년 농로·농업시설물 도로명주소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주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소체계 고도화 달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촘촘하고 스마트한 주소정보를 구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찾기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가 2023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 부분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받았다.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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