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혜란)는 지난 11일 연말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 생필품꾸러미세트 56상자를 기탁했다.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평소 지역의 결식아동이나 소외계층 아동 등 요보호 아동들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혜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아동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아동위원 활동비를 모아 꾸러미를 마련한 만큼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며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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