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작가, 경남교육청에 『세계 관상어 3200』 도서 기증
경남교육청, 도내 모든 초등학교·공공도서관 등에 549권 배부
경남교육청, 도내 모든 초등학교·공공도서관 등에 549권 배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김승민 작가에게 2,700만 원 상당의 『세계 관상어 3200』 549권을 기증받았다.
경남교육청은 기증받은 도서를 도내 모든 초등학교 508곳, 특수학교 11곳, 공공도서관 27곳,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미래교육원 등 549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승민 작가는 “관상어와 관련한 책이 부족해 어릴 때 직접 자르고 붙여가며 만든 도감이 생각나서 집필하게 되었다”라면서 “교육 현장에서 독서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관상어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책을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승민 작가의 관상어를 향한 연구와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이번에 기증한 책을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비치하여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