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2위·여자복식 3위 차지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에이스 이영은(사진)이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내셔널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양산시청에 따르면 이영은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열린 결승전에서 금천구청 이다솜을 3-1로 꺾었다.
이영은은 올해 양산시청으로 이적한 후 지난 6월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첫 개인전 우승에 이어 추계회장기까지 우승하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는 수원시청에 3-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또 여자 복식 경기에서는 정다나·이정연 조가 3위를 차지해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전 종목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정삼 양산시청 감독은 “이영은 선수의 2연속 우승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단체전 또한 프로리그 챔피언 금천구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패해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연습 과정을 늘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며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8일 양산시청에 따르면 이영은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열린 결승전에서 금천구청 이다솜을 3-1로 꺾었다.
이영은은 올해 양산시청으로 이적한 후 지난 6월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첫 개인전 우승에 이어 추계회장기까지 우승하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정삼 양산시청 감독은 “이영은 선수의 2연속 우승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단체전 또한 프로리그 챔피언 금천구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패해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연습 과정을 늘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며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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