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리그 꼴찌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27일 충북청주를 잡고 4경기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남은 이 기세를 몰아 연승을 노리고 있다.
1일 현재 경남은 승점 24점(6승 6무 2패)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안양과의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천안을 잡는다면 다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다. 경남은 14경기에서 24골을 넣으며 안양과 함께 리그 팀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글레이손과 카스트로가 5골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원기종(4골)과 모재현(3골)이 뒤를 받치고 있다.
경남은 이번에도 공격진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은 지난 4월에 열린 10라운드 경기에서 글레이손과 카스트로의 골로 천안을 2-1로 이긴 경험이 있다.
지난 충북청주 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모재현은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승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기현 감독은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청주전 승리 분위기를 잘 살려 다음 경기에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오는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27일 충북청주를 잡고 4경기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남은 이 기세를 몰아 연승을 노리고 있다.
1일 현재 경남은 승점 24점(6승 6무 2패)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안양과의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천안을 잡는다면 다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다. 경남은 14경기에서 24골을 넣으며 안양과 함께 리그 팀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글레이손과 카스트로가 5골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원기종(4골)과 모재현(3골)이 뒤를 받치고 있다.
지난 충북청주 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모재현은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승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기현 감독은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청주전 승리 분위기를 잘 살려 다음 경기에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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