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0월까지 '오존경보제' 시행
야외활동 자제 등 적극 실천 당부
야외활동 자제 등 적극 실천 당부
오존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 시·군(18개 시군) 20개 권역을 대상으로 ‘오존 경보제’가 시행되고 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이 빨라지고 있다.
2020년, 2021년, 2022년의 오존 첫 발령일이 각각 5월 26일, 5월 14일, 4월 20일이며, 발령 횟수(일수)도 각각 28회(12일), 41회(15일), 63회(22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코, 호흡기 등의 자극 및 기능 저하 등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존대응 6대 수칙은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 수시 확인 △실외활동 자제 및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특히 주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실외수업 자제 및 제한 △승용차 사용 자제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자제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는 것이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을수록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여름철(5~8월), 낮 시간(오후 2~5시)에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 오존대응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이 빨라지고 있다.
2020년, 2021년, 2022년의 오존 첫 발령일이 각각 5월 26일, 5월 14일, 4월 20일이며, 발령 횟수(일수)도 각각 28회(12일), 41회(15일), 63회(22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코, 호흡기 등의 자극 및 기능 저하 등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을수록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여름철(5~8월), 낮 시간(오후 2~5시)에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 오존대응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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