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주최 ‘역사의 선물’ 공연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2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소재한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지역 대표 극단 예도와 함께 준비한 연극인 ‘역사의 선(選)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극에서는 액자식 구성이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방식을 통해 참정권 확대를 위해 희생한 영국의 에밀리 데이비슨, 미국의 로자 파크스 그리고 대한민국의 김주열·이한열 열사까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유권자들의 모습과 오버랩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갔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들이 사전에 작성한 유권자의 의미에 대해 극단 관계자와 서로 소통·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도선관위에서는 이번 공연 내용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초·중등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해 향후 민주시민교육에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김진수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이번 연극이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유권자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선물 같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번 연극에서는 액자식 구성이라는 독특하고 참신한 방식을 통해 참정권 확대를 위해 희생한 영국의 에밀리 데이비슨, 미국의 로자 파크스 그리고 대한민국의 김주열·이한열 열사까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유권자들의 모습과 오버랩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갔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들이 사전에 작성한 유권자의 의미에 대해 극단 관계자와 서로 소통·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수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이번 연극이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유권자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선물 같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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