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내서스포츠센터가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내서지키미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내서지키미’ 봉사단은 센터 소속 전기직, 기계직, 간호직, 체육지도자 등 7명의 직원으로 구성해 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찾아 환경개선 및 건강상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내서스포츠센터 직원들은 지난 7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학용품과 상비의약품을 기부하고, 노후된 콘센터와 LED 전등교체를 비롯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내서지키미’ 봉사단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분기별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헌 내서스포츠센터 팀장은 “우리 공단이 ESG경영 체계로 전환한 만큼 직원들의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