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문인숙)은 7일 2023년 가음정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된 관내 공원 내 꽃밭 조성 및 평생학습센터 도서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본래 사업 취지인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및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에 걸맞게 식목일 주간을 맞이해 관내 다솜어린이공원에 영산홍 670주를 식재해 꽃밭을 조성했다. 또 가음정평생학습센터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주민 수요 도서 200여 권을 기증했으며 하반기 운영 예정인 독서교실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2기 가음정동 주민자치회 회장 황종현은 “주민 주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육과 문화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분권 핵심 가치인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인숙 가음정동장은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자치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의 중심가치인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어린이공원 꽃밭 조성 및 평생 학습센터 도서 기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