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2번째 경기
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경남개발공사가 2승에 도전한다.
경남개발공사는 1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부산시설공단과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경남개발공사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에 20-22로 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패배는 곤란하다. 2라운드 두 번째 상대는 부산시설공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현재 5승 2무 1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기지 못할 상대도 아니다.
경남개발공사는 1라운드에서 30-3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5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고 말았다. 선수들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다만 현재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1라운드에 비해 전력이 조금 약해졌다”며 “정신력과 팀플레이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1승 1무 6패로 8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정희성기자
경남개발공사는 1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부산시설공단과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경남개발공사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에 20-22로 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패배는 곤란하다. 2라운드 두 번째 상대는 부산시설공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현재 5승 2무 1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기지 못할 상대도 아니다.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고 말았다. 선수들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다만 현재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1라운드에 비해 전력이 조금 약해졌다”며 “정신력과 팀플레이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1승 1무 6패로 8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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