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거제시 외국인 노동자 송년회가 최근 대우조선해양(주) 오션플라자 체육관에서 열렸다.
외국인 노동자 송년회는 이주노동자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행사로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에서 주관하고 경남도와 거제시에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주노동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돼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이주노동자와 함께했던 행사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택견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자유투 넣기, 투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승복 새터 대표는 “이번 송년회가 낯선 타국에서의 고된 일상과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위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코로나19와 지역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이주노동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송년회를 통해 올 한 해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털어버리고 새로운 희망만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외국인 노동자 송년회는 이주노동자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행사로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에서 주관하고 경남도와 거제시에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주노동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돼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이주노동자와 함께했던 행사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택견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자유투 넣기, 투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종우 시장은 “코로나19와 지역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이주노동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송년회를 통해 올 한 해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털어버리고 새로운 희망만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