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 따른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처음 공개되면서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정부가 금융소비자를 위해 공개한 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에서 대출금리가 3.90%로 다른 시중은행 보다 낮았다고 2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요은행의 대출금리는 NH농협은행이 3.90%로 나타났으며 △국민은행 4.16% △신한은행 4.09% △우리은행 4.11% △하나은행 4.18% △경남은행 4.54% 등이다.
NH농협은행 경남지역본부는 이에 대해 은행권 전체 평균 4.64%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국내 전 은행 중 유일하게 3%대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한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는 5대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4.09%와 비교해도 0.19%p 낮은 수치이며 금리상승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비교적 낮은 금리 제공을 통한 가계·기업의 고통을 분담했다는 평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은 정부가 금융소비자를 위해 공개한 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에서 대출금리가 3.90%로 다른 시중은행 보다 낮았다고 2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요은행의 대출금리는 NH농협은행이 3.90%로 나타났으며 △국민은행 4.16% △신한은행 4.09% △우리은행 4.11% △하나은행 4.18% △경남은행 4.54% 등이다.
NH농협은행 경남지역본부는 이에 대해 은행권 전체 평균 4.64%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국내 전 은행 중 유일하게 3%대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한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는 5대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4.09%와 비교해도 0.19%p 낮은 수치이며 금리상승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비교적 낮은 금리 제공을 통한 가계·기업의 고통을 분담했다는 평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